약시란 안구에 기질적인 이상이 없이 발생하는 한눈 또는 두 눈의 시력저하이며 사시, 부동시 또는
심한 굴절이상 혹은 안검하수 등에 의하여 시력발달에 필수적인 적절한 시각적 자극이 어린 시기에 차단되는
경우에 발생하며 조기에 치료하면 정상으로 치료가능한 질환입니다.
사시가 있는 경우 두 눈으로 보이는 물체가 서로 달라서 혼동이나 복시가 발생하며 우리의 머리에서는
이런 혼란을 피하기 위해서 돌아간 눈의 상을 억제하고 그 눈의 시력은 발달을 하지 못하여 약시가
됩니다. 때로는 사시가 양안에 교대로 나타나서 각각의 눈의 시력은 발달을 하지 못하여 약시가 됩니다.
약시가 치료되지 못하면 일정한 나이[대게 10세이후]에는 더 이상 다른 방법으로 교정이 불가능해져
영구히 시력 장애로 남으며 깊이 감각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.
때로는 사시가 양안에 교대로 나타나서 각각의 눈의 시력은 발달한다 해도 두 눈이 동시에 보는 능력은
발달을 못하므로 결국 입체시는 발달되지 못합니다. 약시는 사시 어린이 약 50%에서 나타납니다.
이러한 약시의 조기발견을 위하여 생후 3-4세 경에는 시력검사를 시행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
좋은 쪽 눈을 나이와 약시의 정도에 따라 안대나 특수한 안경렌즈로 일정시간씩 가리는 방법이 주를
이룹니다. 물론 약한 쪽 눈의 시력이 만족할 만큼 발달될 때까지 해주어야 합니다. 굴절력 이상이
있으면 안경을 착용하게 합니다. 가끔씩 건강한쪽 눈에 특별한 안약을 넣어 시력을 흐리게 하여 나쁜
쪽 눈을 쓰도록 유도하기도 합니다.
이러한 약시는 사시와 흔히 동반되므로 사시수술이 필요하다면 사시수술 전에 치료하여 최대한 교정한
후 수술이 이루어지며 수술 후에도 약시 치료가 계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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